폭설로 도로혼잡…서울시, 대중교통 증회운행·배연장

 

서울시의 폭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 계획에 대한 최신 정보입니다. 현재 서울시는 27일 오전부터 20cm에 달하는 폭설이 내리면서 대중교통 운행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2호선 및 5~8호선의 출근 시간대에 20회, 퇴근 시간대에 15회 증회 운행합니다.
집중 배차 시간은 기존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에서 7시부터 9시 30분으로 연장되었습니다. 퇴근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에서 6시부터 8시 30분으로 조정됩니다.

시내버스도 차고지 출발 기준으로 평소보다 집중 배차시간을 30분씩 연장합니다.
버스 운행 상황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상 및 도로 상황에 따라 우회 운행할 수 있는 노선도 있습니다.

서울시는 제설 비상근무 2단계를 발령하고, 지하철 역사 출입구와 버스 정류장에서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버스는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해 자치구와 함께 신속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통 시설물의 안전 관리도 강화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 시민들에게 사전 교통정보 확인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따릉이 대여소, 교통안전 시설물, 외부 공영주차장 등 야외 시설물도 전날부터 점검 중이다.

대중교통 정보는 정류소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도로전광표지 토피스 홈페이지, 서울교통공사 또타지하철 앱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기상 상황을 면밀히 살피며 대중교통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폭설로 인한 대중교통 운행 조정 사항을 잘 확인하시고 안전하게 이동하시기 바랍니다.